14일 오전 벡스코에서 개막한 지스타는 오는 17일까지 4일간 역대 최대인 32개 나라, 512개사가 2,261 부스 규모로 참가했다.
전시 면적도 지난해 보다 확대돼 지난해 4만9천㎡에서 올해 5만4천㎡로 10.2%가량 더 확대됐다.
올해 지스타는 온라인과 아케이드, 모바일, 콘솔 게임 등 다양한 분야에서 세계 유명 업체의 신작게임과 대표게임들이 선보인다.
게임전시회 외에도 '비즈니스 상담회(B2B)', '게임기업 채용박람회', '지스타컨퍼런스', '비즈니스 네트워크파티', '지스타 투자마켓', '지스타 가족캠프' 등 게임산업 관계자와 관람객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한편, 이날 오전 진행된 개막식에서는 허남식 부산시장을 비롯해 유진룡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남경필 한국인터넷디지털엔터테인먼트협회 회장 등 정부 관계자와 백영재 블리자드엔터테인먼트 대표, 후쿠다히로유키 한국닌텐도 대표, 카슨반후센 게임포지 대표, 홍성주 다음 게임부문대표 등 게임업계 최고경영자들이 대거 참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