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14일 "과학자·기술자대회가 13일 평양에서 진행됐다"며 "당과 국가의 책임일꾼들과 도당 책임비서들, 공로 있는 과학자·기술자들이 대회에 참가했다"고 전했다.
대회에서는 최태복 노동당 비서가 김정은 제1비서의 논문 '과학기술 발전에서 전환을 일으켜 강성국가 건설을 힘있게 다그치자'를 전달했다.
신문은 "노작에는 경제건설과 인민생활 향상에서 제기되는 과학 기술적 문제들을 풀고 나라의 과학 기술 발전에서 새로운 전환을 이룩하기 위한 과업과 방도들이 뚜렷이 밝혀져있다"고 소개했다.
이날 기념촬영에는 박봉주 내각총리, 최태복 노동당 과학·교육 담당 비서, 오극렬 국방위원회 부위원장, 곽범기·문경덕 노동당 비서, 로두철·김용진 내각 부총리, 한광복 노동당 과학교육부장, 각 도당 책임비서들이 함께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