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외수는 15일 자신의 트위터에 "일본 아베 총리가 한국을 '어리석은 나라'로 폄훼했다"면서 "총리님 이성을 완전히 잃으신 것 같은데 뇌검사 한번 해 보시지요"라고 밝혔다.
이재명 성남시장도 역시 트위터에 "간뎅이가.."라며 짧지만 강렬한 멘션을 남겼다.
일부 네티즌들은 "아베의 역사인식을 우리 교과서에 담고자 혈안이 되어있는 자들이 누구일까요?"라며 친일 역사교과서 논란과 아베 망언을 연결시키기도 했다.
한편 아베 신조 일본 총리가 최근 한국에 대해 망언을 쏟아낸 것으로 전해지면서 큰 파문이 일고 있다.
일본의 강경 보수 잡지인 주간문춘(週刊文春)은 21일 호 특집 기사에서 아베 총리 주변 소식통을 인용해 아베 총리가 "중국은 어처구니없는 국가지만 아직 이성적인 외교 게임이 가능하다. 한편, 한국은 단지 어리석은 국가"라는 발언을 했다고 주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