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연아가 모델로 나선 고가의 시계가 완판되면서 광고업계의 영향력 최고 스타로 자리를 잡았기 때문이다.
현재 로만손 시계 광고 모델로 활동 중인 김연아는 올 상반기 모던 클래식 스타일의 모 제품 광고를 촬영했다. 당시 김연아는 화이트 셔츠를 입고 찍은 광고 컷을 선보였고, 해당 제품은 오픈되자마자 무섭게 팔려나갔다.
앞서 김연아는 그동안 의류를 비롯해 액세서리, 화장품 등 광고 모델로 등장하는 제품마다 완판을 기록했다.
김연아가 몸에 걸치기만 해도 완판이 되는 이유는 김연아 자체가 누구도 따라 올 수 없는 브랜드 가치를 지녔기 때문으로 광고업계는 분석하고 있다.
이런 가운데 김연아는 그동안 대범한 기부활동으로 찬사를 받아왔다. 김연아는 전날 필리핀 구호 기금으로 10만 달러를 유니세프를 통해 전달해 화제를 모았다.
또 지난 2010년 1월 아이티 지진 구호기금으로 1억원을 유니세프에 기부했고, 2011 모스크바 세계선수권대회에서 준우승 상금을 일본 대지진 피해지역 어린이들을 위해 기부한 일까지 드러나 '기부여왕'으로 갈채를 받고 있다.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김연아 완판, 명성에 걸맞는 결과네요", "김연아라면 당연히 그럴만 하지요", ""김연아, 기부천사에 완판녀까지 등극 대단해요", "김연아가 광고하니 왜 다 좋아보일까?", "나도 김연아 광고시계 사고 싶다"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김연아 완판녀 등극(사진=로만손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