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대 노조는 15일 학내 전체 메일을 통해 파업을 중단하고 업무에 복귀한다고 밝혔다.
노조는 "총파업으로 행정업무가 중단되면서 학생들에게 불편과 피해를 끼친 것에 대해 책임을 통감한다"고 밝혔다.
노조는 긴급을 필요로 하는 입시와 전산업무 담당자는 당장 복귀하고 나머지는 다음주 월요일까지 복귀한다고 설명했다.
노조는 업무 복귀는 하되 임금 협상은 이어나간다는 방침이다.
노조는 지난 11일 경남지방노동위원회의 쟁의 조정 회의가 최종 결렬되면서 다음날부터 파업을 이어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