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신장자치구 경찰서 공격 괴한 9명 총격 사망

칼과 도끼 휘두르며 공격…보조경찰관 2명 살해

중국 신장(新疆) 위구르 자치구 북서부에서 경찰서를 공격해 보조 경찰관 2명을 살해한 9명의 괴한들이 총격을 받아 살해됐다고 현지 경찰이 16일(현지시간) 밝혔다.

경찰 관계자는 신원이 밝혀진 아블라 에헷 등 9명의 괴한들이 이날 오후 5시30분께 카스(喀什·카슈가르)지구 바추(巴楚)현 써리부야(色力布亞)진에 있는 경찰서를 칼과 도끼를 휘두르며 공격했다고 말했다.

이들의 공격으로 보조 경찰관 2명이 죽고, 경찰관 2명이 부상했다.

경찰은 이 지역이 곧 안정을 되찾았다면서도 추가 정보는 제공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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