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억년 전 화성..."지구의 휴양지와 비슷한 느낌" 근데 왜?

40억년 전 화성의 모습이 재현돼 화제를 모으고 있다.

미국 항공우주국(NASA)의 고다두 우주비행센터는 최근 40억년 전의 젊고 푸른 화성 모습을 애니메이션으로 재현해 냈다.

'화성의 진리'라는 제목의 이 영상 속 화성은 처음에는 액체 상태의 물이 가득찬 호수와, 푸른 하늘, 하얀 구름이 존재하는 등 지금의 지구 환경과 비슷한 모습이다.


하지만 오랜 세월이 흐르면서 화성의 하늘은 흙먼지로 뒤덮였고, 호수의 물이 마르면서 붉은 맨땅이 드러나면서 지금과 같은 붉과 황량한 행성으로 바뀐다.

현재 화성의 평균기온는 섭씨 -27도를 기록하는 등 쓸모없는 척박한 땅으로 변해버렸다.

영상을 접한 누리꾼들은 "40억년 전 화성, 지구의 휴양지와 비슷한 느낌이다, 근데 왜 이렇게 변했지?", "40억년 전 화성, 생각보다 너무 아름답다", "지구의 최후도 저렇게 변한다는 얘긴가?", "옛날 화성으로 여행가고 싶다", "40억년 전 화성, 낙원같은 이미지가 확 풍기네" 등의 반응을 나타냈다.

▲40억년 전 화성(사진=NAS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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