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영국 미러 등 외신을 비롯해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다리 길이 8m 오징어'란 제목의 관련 영상이 소개되면서 누리꾼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영상 속에는 '다리 8m 오징어'가 약 2400m 심해를 누비고 있는 모습이 담겨 있다.
특히 이 오징어는 이동할 때 코끼리 귀처럼 머리를 나폴거리는 모습이 마치 외계 생명체를 연상시키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10년 전에야 존재가 알려진 이 오징어의 공식 이름은 '마그나피나'이다.
화제의 영상은 멕시코만의 깊은 바다를 탐사하던 미국 석유 회사의 무인 잠수정에 의해 촬영된 것이다. 그런데 이 영상은 수 년 전에 촬영됐으나 최근 다시 소개되면서 이슈가 되고 있다.
영상을 접한 누리꾸들은 "특이하게 생긴 오징어 난생 처음 본다", "다리만 8m 오징어 외계 생명체처럼 보인다", "실제로 보면 어떤 느낌이 들까?", "직접 보고 싶다", "심해에는 우리가 잘 모르는 희귀 생명체가 많이 살겠지?" 등의 반응을 보였다.
▲다리 길이 8m 오징어(사진=유튜브 영상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