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윗의 돌팔매'로 명명된 미사일 방어시스템은 기존 미국과 이스라엘이 공동구축한 '애로우' 방어시스템에 추가된 '다층방어' 시스템이다.
이스라엘 남부의 시험장에서 실시된 이번 시험에서 '다윗' 시스템은 '스터너 요격체'를 발사시켜 날아오는 미사일을 명중시켰다.
미 국방부는 "시험성공으로 이스라엘의 탄도 미사일 방어체계가 한층 개선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김관진 국방장관은 최근 '한국형미사일방어시스템(KAMD) 보완을 위해 다층방어 시스템이 필요하다'고 밝혀 미국이 추진중인 미사일 방어시스템(MD)에 가입하는 것 아니냐는 논란을 일으킨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