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경기 전세가 총액 300조원 돌파

전셋값이 상승행진을 지속하면서 서울 아파트의 전세가격 시가총액이 사상 처음으로 300조원을 넘어섰다.

부동산써브에 따르면 지난주 기준 수도권 전체 아파트 전세 시가총액은 676조5천433억원으로 지난해 말의 639조5천444억원보다 36조9천989억원(5.8%) 증가했다.


서울 아파트의 전세가격 총액은 현재 314조9천22억원으로 지난해 말 298조2천823억원보다 16조원 증가하면서 300조원을 넘어섰다.

경기도와 인천 아파트 전세가격 총액은 각각 308조9천477억원, 52조6천736억원으로 지난해보다 늘어났다.

아파트 매매가격 총액은 서울이 568조7천185억원에서 557조8천78억원으로 10조9천107억원 줄었고 경기도는 533조2천942억원에서 530조6천202억원으로 줄었다.

올해 수도권 아파트 전세가격은 4.8% 상승했고 지역별로는 서울과 경기가 각각 5.03%, 4.49%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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