써니는 20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화보 봤어요? 난 부끄러워. 근데 곧 부끄러울 일이 하나 더 생길 것 같다"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공개했다.
하지만 공개된 사진은 써니의 화보 사진이 아니라 볼에 먹이를 가득 물고 있는 다람쥐 사진이었다.
써니는 "왜 내가 올린 사진으로 안 보이고 다람쥐 사진으로 보여? 이거 뭐야. 나 펠틱스 화보 사진 올렸는데! 이건 우리 작은 형부가 나 닮았다고 보내준 사진인데, 뭐야 무서워"라는 글을 남겨 보는 이들을 의아하게 했다.
써니는 이어 다시 "원래 올리려던 거, 써니 왕바보"라는 글과 함께 제대로 된 사진을 올려 웃음을 자아내게 했다.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써니 실수, 두 사진 다 너무 귀엽다", "써니 다람쥐랑 너무 닮았다", "형부 센스도 장난이 아닌 듯", "써니 실수, 너무 귀여워요", "써니 실수에 빵 터졌네요", "써니 이런 실수는 대환영입니다"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써니 실수(사진=써니 인스타그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