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키스탄서 미군 무인기 공격 재개…6명 사망

21일 파키스탄 북서부에서 미군의 무인기 공격으로 6명이 사망했다고 현지 관리들이 말했다.

지난 2일 탈레반 조직의 파키스탄 수장이 북부지방에서 이와 유사한 공격으로 사망한 후 미군 무인기가 공격에 나선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번 공격은 무장세력 하카니 조직이 운영하는 신학교를 겨냥한 것이다.

현지 보안 관리들은 사망자 중 2명이 하카니 조직의 요원들이라고 말했다.

미국 정부는 지난 2011년 카불 주재 미국대사관을 공격한 것은 하카니 조직이라고 지목하고 그동안 파키스탄 정부에 관련 조치를 요구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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