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것이 갤럭스S5 ?… 플라스틱 버리고 알루미늄 바디 '글쎄?'

해외 IT매체들, 애플 아이폰6 루머에 갤럭시S5 루머 '맞불'

삼성전자의 차기 스마트폰 '갤럭시S5'의 예상 디자인이 공개돼 눈길을 끌고 있다.

영국 통신업체 O2가 운영하는 유튜브 채널 GuruTV는 21일 '삼성 갤럭시S5 단독 컨셉트 영상'이라는 제목의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은 내년 초 출시가 예상되는 갤럭시S5의 세부 기능과 디자인을 추정해 O2 GuruTV가 IT전문매체인 T3, 테크레이더, 기즈모도 등과 함께 갤럭시 폰 루머를 조합해 만든 3D 렌더링 영상이다.

영상에 따르면, 갤럭시S5는 64비트 옥타 코어 프로세서, 3기가바이트(GB) 램, 4000밀리암페어(mAh) 대용량 배터리가 탑재된다.


본체는 기존 휘어진 고체형 '갤럭시 라운드'가 아닌 앞뒤로 휘어지는 플레서블 바디에 액정은 5인치로 작아진다. 특히 뒷판은 플라스틱이 아닌 알루미늄 스틸로 만들어졌고, 두께도 훨씬 얇아졌다.

컨셉트 영상으로만 보면 갤럭시S5는 혁신 그 자체다. 그러나 제품은 루머를 바탕으로 상상으로 조합된 3D 영상으로 갤럭시 차기모델에 대한 삼성전자의 공식 입장은 없는 상태다.

국내외 네티즌들은 "이것이 정말 갤럭시S5란 말인가?, "삼성이 과연 저렴한 플라스틱을 버리고 값비싼 알루미늄 재질을 차용할지는 두고봐야 한다", "아이폰6도 플렉서블 디스플레이를 선보인다는데 비교해보고 싶다"며 큰 관심을 보이고 있다.

한편, 해외 IT 전문가들은 애플이 아이폰5S의 차기모델인 아이폰6가 현재의 4인치보다 더 선명하고 큰 화면, 더 빠른 칩, 더 단단한 사파이어유리를 장착하고 앞뒤로 휘어지는 플렉서블 디스플레이를 탑재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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