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동학대 혐의' 부산 모 어린이집 여교사 구속

부산지법 동부지원 김문관 부장판사는 아동을 상습적으로 학대한 혐의로 부산 해운대구 모 어린이집 보육교사 유모(27.여) 씨에 대해 청구된 사전구속영장을 발부했다.

김 부장판사는 "사안이 중대하고 도주 우려가 있다"고 영장 발부 이유를 설명했다.

유 씨는 지난 7월 23일부터 지난 7일까지 자신이 일하던 어린이집 4세반 교실에서 남녀 아동 8명을 때리거나 강제로 밥을 먹이는 등 216차례에 걸쳐 학대한 혐의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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