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대 커플 문근영·김범, 커플룩 입고 귀국 "유럽여행 다녀왔어요"

배우 문근영과 김범이 25일 인천공항을 통해 귀국했다. (인천공항=송은석 기자)
신세대 커플 문근영과 김범이 25일 간의 유럽 여행을 마치고 귀국했다.


두 사람은 25일 오후 2시 30분 께 런던발 대한항공 KE 908을 타고 인천공항을 통해 귀국했다.

지난달 22일 종영한 MBC 월화드라마 '불의 여신 정이'를 통해 교제를 시작한 두사람은 드라마 종영 직후인 30일, 동반 유럽여행을 떠난 게 팬들사이에서 입소문이 나면서 교제 사실이 알려졌다.

인천공항=송은석 기자


그러나 덮어놓고 부인부터 하고 보는 여타 스타커플과 달리 두사람은 당당하게 교제를 시인했고 귀국할 때도 커플룩을 입은 채 손을 맞잡고 들어왔다. 이날 두사람은 회색 후드티셔츠와 캐주얼한 블랙 코트를 입고 나란히 선글라스까지 껴 신세대 커플 공항패션을 완성했다.

인천공항=송은석 기자



약 25일 동안 체코, 헝가리, 오스트리아, 이탈리아, 영국 등 유럽 각지를 돌며 두사람만의 추억을 쌓아온 두사람은 이제 또다시 바쁜 나날을 보낼 예정이다. 김범은 30일 일본에서 열리는 SBS 드라마 '그 겨울, 바람이 분다' 프로모션에 참석하며 문근영은 차기작을 검토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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