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의 소속사 큐브DC는 26일 "비가 EFO필름의 '더 프린스'에 합류해 브루스 윌리스, 존쿠삭과 함께 열연을 펼치게 됐다"고 밝혔다.
앞서 비는 2009년 워스쇼키 형제가 메가폰을 잡은 '닌자어쌔신'에서 주연으로 출연하며첫 할리우드 진출작에서 커다란 무게감을 보여준 바 있다.
'더 프린스'는 브라이언 A. 밀러 감독의 액션 스릴러 영화다.
이 영화에서 비는 냉철하고 용감무쌍한 캐릭터 마크 역할을 맡아 브루스윌리스, 존 쿠삭 등과 함께 연기 대결을 펼칠 예정이다. 영화 크랭크인은 12월 초에 예정돼 있다.
비는 그동안 컴백을 앞두고 드라마 및 영화에서 여러 제의가 있었지만 다 물리치고 복귀작으로 '더 프린스'를 선택했다.
비가 이번 출연을 결정한 '더 프린스'를 통해 남다른 포스와 화려한 액션연기, 세밀한 감정 표현으로 다시 한번 압도적인 존재감을 선보일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한편, 비는 앞서 엠넷 '2013 Mnet 아시안 뮤직 어워드'에서 스페셜무대를 펼치는 가운데 내년 1월 6일 새 음반 발표 계획을 알렸다.
비는 현재 일본 4개 도시에서 10회의 공연을 펼치는 제프 투어를 진행 중이며 곧 영화 촬영을 위해 미국으로 출국한다.
▲비 할리우드 영화 캐스팅(사진=큐브DC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