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당 UCC는 윤종신이 "겨울의 시작에서..더 아련하게 느껴지는 영상..이런걸 다 만드셨네"라는 메시지와 함께 리트윗하자 김예림, 신치림 등도 크게 감동해 공유에 공유를 타고 온라인과 SNS를 통해 빠르게 확산되고 있다.
영상은 윤종신의 노래 '이별의 온도'를 배경으로 헤어진 남녀는 서로의 마음을 숨긴 체 안부를 묻다가 여자가 갑작스런 사고로 죽으면서 남자가 애타게 그리워하며 받지 않은 메시지를 보내는 모습을 애틋하게 담고 있다.
김예림은 해당 영상을 보고 "다들 행복한 사랑만 했으면 하네요"라는 감상을 남겼으며, 이를 본 신치림 역시 페이스북을 통해 라고 "떠난 너... 슬프네요..."등의 글을 올리며 감동했다.
누리꾼들도 "너무 슬프다.. 최루성 멜로 뮤비 ㅜㅜ", "준서야 있을 때 잘해야지”,”정은이와 준서 다음 생엔 꼭 사랑하게 해주세요" 등의 멘션을 달며 슬픈 이야기에 함께 공감했다.
또한 "실제 있는 이야기?", "실화 같다, 어디서 이런 사연을 본 것 같다, 누군가 각색한 듯"이라며 영상에 대한 진위여부 논란도 이어졌다.
한편, 이별의 온도는 윤종신이 2010년 월간 윤종신에서 발표한 노래로 이른바 '이별의 온도 메신저 버전'이 SNS를 통해 이슈화되면서 다시 한번 재조명되고 있다.
해당 영상은 http://youtu.be/Aa9KyIJ4yoA에서 확인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