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 이글스는 27일 "안영명이 오는 30일 오후 4시30분 천안 CA 웨딩홀 2층에서 신부 신선미(27) 양과 결혼한다"고 밝혔다. 신부 신선미 양은 2살 연하 사업가이자 미모의 재원으로 알려졌다. 두 사람은 지인의 소개로 만나 4년 동안 사랑을 키워왔다.
안영명은 "군 복무를 마치고 팀에 복귀한 만큼 내년 시즌 준비를 열심히 하겠다"면서 "이제 한 가정의 가장이 된 만큼 책임감을 가지고 더 좋은 모습을 보여드리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안영명-신선미 커플은 하와이로 9박10일 동안 신혼여행을 다녀올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