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이스케이프 플랜'...전대미문의 탈옥 스토리 12월5일 개봉

최고의 탈출 전문가 VS 가장 완벽한 감옥간의 사투!...세계를 뒤흔든 초특급 탈옥 실화

2013년의 대미를 장식할 액션 스릴러 <이스케이프 플랜>이 세계 최고의 탈출 전문가 VS 지상 가장 완벽한 감옥이라는 이색적인 대결 구도로 손에 땀을 쥐는 긴장감을 예고하고 있다.

영화 속 이야기처럼 절대 탈출이 불가능한 감옥에서 놀라운 탈출을 한 실제 이야기가 존재하는 것으로 밝혀져 누리꾼들의 뜨거운 관심이 모이고 있다.

이 감옥 탈출 실화의 배경은 다름 아닌 세계에서 가장 악명 높은 감옥으로 유명세를 떨쳤던 알카트라즈다. 29년 동안 알 카포네, 로버트 스트라우드 등 가장 강력한 범죄자들을 수감해 오며 모두 14차례의 탈주가 시도됐으나 단 한 건도 공식적으로 성공을 거두지 못했다고 한다.

그런데 1962년 죄수인 프랭크 모리스와 존 앵글린, 클래런스 앵글린이 대담한 시도를 감행, 이 철벽보안의 요새에서 탈출하기에 이른다.

우연히 창살 환기통을 지나는 바퀴벌레를 보고 콘크리트가 물에 부식돼 가고 있다는 걸 알게 된 이들은 숟가락으로 벽을 파내고 비옷으로 구명조끼를 만드는 등 치밀한 계획을 통해 마침내 탈옥에 성공한다.


이후 알카트라즈는 폐쇄돼 역사의 뒤안길로 사라졌으며, 훗날 이 이야기는 <쇼생크 탈출>, <프리즌 브레이크> 등 탈옥을 그린 작품들의 모티프가 된다.

한편, 곧 개봉을 앞둔 영화 <이스케이프 플랜>은 알카트라즈를 능가할 압도적 위용을 보여주는 탈출 불가능의 감옥 '툼'이 등장해 기대를 증폭시키고 있다.

알카트라즈 만큼이나 철벽보안을 자랑하며 누구도 탈출에 성공한 적 없는 '툼'은 그 어떤 지도상에 나와 있지 않은 곳으로, 모두의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다. 감옥의 배경에 숨겨진 상상도 못할 놀라움만을 예고하고 있어 올 겨울 개봉 예정작 가운데 초미의 관심사로 떠오르고 있다.

또 지금껏 어디에서도 볼 수 없었던 예측불허의 기상천외한 탈출 방법들을 선보이며 관객들에게 신선한 충격을 선사할 예정이다. 과연 최고의 탈출 전문가와 완벽한 감옥이 펼치는 숨막히는 대결의 승자는 누구일지, 허를 찌르는 기막힌 반전은 무엇일지 관객들의 호기심을 자극하고 있다.

알카트라즈 탈옥 실화의 놀라운 서스펜스를 능가할 액션 스릴러 <이스케이프 플랜>은 오는 12월5일 전국의 관객들을 찾아 간다.

▲영화 '이스케이프 플랜' 포스터(무비앤아이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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