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간담회는 국정원, 군.경, 출입국관리사무소, 세관 등 12개 유관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해상을 통한 밀입국, 밀수 등 주요 국제성범죄에 대한 실태와 주요사례 분석 등으로 진행됐다.
이와함께 밀입국 첩보 및 사건 발생 시 유관기관 대응 방안 마련해, 해상을 통한 밀입국 발생사례 공유 등 유관기관과 긴밀한 협력 체제 구축에 대한 논의 등으로 이어졌다.
포항해경 관계자는 “밀입국 유형이 점차 지능화, 조직화되고 있는 시점에서 각 기관과의 유기적인 공동대응의 중요성에 뜻을 함께하고 향후에도 업무협력을 지속적으로 강화할 방침”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