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희는 최근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우리 시대에는 보아 선배가 정말 '넘버원'이었다"면서 "보아 선배를 보면서 가수의 꿈을 키웠다"고 고백했다.
도희는 서태지와 아이들에 대해서는 "태어나기 전부터 워낙 유명했기 때문에 그냥 전설로 알고 있다"면서 "캐릭터 연구를 하면서 알게 된 부분이 더 많았다"고 털어놨다.
1994년생으로 올해 갓 스무살이 된 도희는 어린 시절 최고의 전성기를 구가한 보아를 보면서 성장했기 때문에 자연스럽게 보아가 당대 최고의 우상으로 받아들에게 된 것으로 보인다.
한편, 도희는 '성나정의 남편은 누가 될 것 같냐?는 질문에 "아직 나도 모른다. 개인적으로는 칠봉이(유연석)를 응원한다"면서 "나정이가 쓰레기(정우)를 좋아하는 마음이 안 됐지만, 칠봉이의 짝사랑하는 마음이 더 안타까워서 꼭 연결이 됐으면 좋겠다"는 입장을 나타냈다.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도희가 보아의 왕팬이었구나", "도희 어린 시절에는 보아가 최고중의 최고였지", "보아 '넘버원' 시절에는 초중고대학생까지 절대적이었는데", "보아 일본에서 넘버원으로 날릴 때가 생각난다", "걸그룹 가수를 하려는 여자아이들은 모두 보아가 롤모델 아니었나?"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도희 보아(사진=온라인 커뮤니티/노컷뉴스d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