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심포지엄에서는 ▲영산강유역 고대사회의 일면(동신대박물관 이정호 교수) ▲진주사봉산업단지 발굴조사 성과(동서문물연구원 여창현 연구원) ▲진도 용장성 왕궁지 최근 조사성과(목포대박물관 김세종 연구원) ▲밀양 금곡 제철유적 발굴조사 성과(두류문화연구원 최헌섭 원장) 등 최근 발굴성과에 대한 연구발표로 진행됐다.
이번 행사는 15년간 이어져오고 있는 영호남 대학의 대표적인 학술교류행사다.
창원대박물관 김주용 학예사는 "창원대-목포대 남도학술심포지움은 경남과 전남이 두 지역의 역사와 문화를 서로 이해할 수 있는 자리로 발전해왔다"고 설명했다.
그는 특히 "이번 행사는 아직까지 접하지 못한 영호남의 최신 고고학적 발굴성과를 발표한다는 점에서 매우 의미가 크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