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프스부르크, 함부르크와 1-1…6G 무패행진

발목 부상에 6주간 결장한 구자철은 다음달 복귀 전망

구자철의 부상 복귀가 임박한 볼프스부르크가 상위권을 지켰다.

볼프스부르크는 30일(이하 한국시각) 독일 볼프스부르크의 폴크스바겐 아레나에서 열린 함부르크와의 2013~2014 분데스리가 14라운드에서 1-1로 비겼다.


전반 19분 상대 프리킥으로 선제골을 허용한 볼프크부르크는 전반 31분 리카르도 로드리게스가 상대 골키퍼를 속이는 페널티킥으로 동점을 만들었다. 이후 경기는 추가 득점 없이 그대로 마무리 됐다.

이로써 6경기 연속 무패(4승2무)를 이어간 볼프스부르크는 7승2무5패, 승점 23으로 리그 5위를 지켰다.

한편 지난달 15일 말리와의 친선경기에서 오른 발목을 다친 구자철은 6주간의 재활훈련이 막바지에 접어들었다. 이르면 다음주에 복귀할 전망이다.

볼프스부르크의 다음 상대는 강등권에 그치고 있는 16위 프라이부르크다. 다음달 8일에 경기가 열리는 만큼 이 경기에서 구자철이 출전명단에 복귀할 가능성도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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