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근석 필리핀에 1억원 기부..."마음도 예쁜남자네요"

연이은 기부 소식으로 따뜻함을 전하고 있는 '예쁜 남자' 장근석(26)이 이번에는 태풍 피해를 당한 필리핀에 1억 원을 기부해 화제다.

장근석의 소속사 트리제이컴퍼니 측은 2일 오전 "장근석이 유니세프를 통해 필리핀에 1억 원의 기부금을 전달했다"라고 밝혔다.

소속사 측은 "장근석이 이번에 기부한 1억 원은 최근 태풍 하이옌으로 심각한 손해를 입은 필리핀 주민들을 위해 쓰일 계획이다"고 설명했다.

소속사 한 관계자는 "장근석이 많은 분의 사랑을 받는 만큼 항상 그 감사함을 조금이나마 되돌려드리고자 고민한다"라면서 "그의 기부에는 국내·외 팬들과 마음을 나누고 충분한 공감을 나누고자 하는 뜻이 담겨있다"라고 기부이유를 설명했다.

장근석은 남모르게 선행활동과 기부 등 다양한 봉사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기로 유명하다.


앞서 장근석은 사랑의 쌀독에 쌀 1톤 기부한 것을 비롯해 남산원에 1,000만원 기부, 월드비전, 강남 보육원, 사랑밭 등에 각각 1,000원씩 기부 그리고 드라마 '예쁜 남자' 제작발표회 당시 받은 16.66톤의 쌀 화한 역시 어려운 이웃들에게 모두 기부하며 따뜻함을 표시했다.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장근석 기부, 마음도 예쁜남자네요", "정말 마음이 따뜻한 사람이다", "장근석, 받은 사랑만큼 돌려주려는 마음 정말 대단하다", "장근석 공인으로서 본보기를 보여주고 있다", "장근석 기부, 연말에 훈훈한 소식이네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장근석은 KBS2 수목드라마 '예쁜 남자'에서 지상 최고의 예쁜 남자, 독고마테로 분해 열연 중이다.

▲장근석(사진=노컷뉴스DB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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