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순애 연예인 주식부자 5위.."누군가 했더니, 아! 인현왕후 그 탤런트"

연예인 주식부자 5위에 오른 박순애에 대해 누리꾼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3일 재벌닷컴이 전일 종가 기준으로 집계한 연예인 주식부자 현황에서 이한용 풍국주정 대표이사의 부인인 탤런트 박순애가 5위에 올라 주목을 받고 있다.


박순애는 이 회사의 주가 상승으로 평가액 75억원을 기록해 단숨에 상위에 랭크됐다.

한영대학교 연극영화과 출신인 박순애는 지난 1986년 MBC 공채탤런트 16기로 데뷔해
'한지붕 세가족'으로 이름을 알렸다.

이후 '조선왕조 500년 인현왕후'에서 인현왕후 역을 맡아 애절한 눈물연기를 선보여 큰 사랑을 받았다. 1987년 MBC 방송연기대상 신인상과 백상예술대상 TV부문 신인연기상을 거머쥐었다.

청순가련형의 대명사로 대중에 큰 사랑을 받은 박순애는 1994년 이한용 씨와 결혼을 한 뒤 연예계 활동을 접었다. 박순애는 지난 1997년부터 1999년까지 동아방송전문대 방송연예과 겸임교수로 강단에 섰으며 슬하에 두 아들과 딸 하나를 뒀다.

한편, SM엔터테인먼트 이수만 회장이 지분 가치 평가액 1,866억 8000만원으로 연예인 주식부자 1위를 차지했다.

이어 YG엔터테인먼트 양현석 대표는 1,740억 2000만원으로 이어 2위를 기록했고, JYP엔터테인먼트 박진영 이사는 최근 비상장사 합병으로 보유 주식 평가액이 74억원에서 346억원으로 급증하며 3위에 올랐다.

키이스트 대주주 배용준은 238억 7000만원으로 4위에 올랐다.

▲박순애 연예인 주식부자 5위(사진=영화 '달아난 말' 스틸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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