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일(현지시간) 영국 런던에서 열린 '2013 브리티시 패션 어워즈'에서 아이돌 그룹 원디렉션의 해리 스타일스(19)가 캐서린 공작부인을 누르고 '브리티시 스타일 상'을 수상했다고 3일 미국 연예 매체 E!뉴스가 전했다.
이 상은 공개 투표로 선정된다.
스타일스는 세차례나 이 상을 받았던 영국 모델 알렉사 청에게 상을 수여받았다.
스타일스의 경쟁자로는 캐서린 공작부인 외에도 모델 카라 델레바인, 데이비드 베컴 등이 있었다고.
한편, 영국 모델 에디 캠벨은 이날 올해의 모델상을 차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