벽 사이에 낀 20대女, 소방관 30명이 구조

미국 20대 여성이 건물 벽 사이에 끼어 소방관 30명이 구조했다고 지난 2일 미국 매체 LA타임즈가 전했다.

지난 2일 오후 6시30분쯤 미국 캘리포니아주 산타아나 지역 빈 상가 건물 위에서 뛰어넘으려던 A(28)는 추락해 좁은 건물 사이 벽에 끼어버렸다고.

오렌지카운티 소방서장 스티브 콘시알디는 소방관 30여명이 출동해 건물 사이에 줄을 내려 A의 몸에 달고 오후 8시쯤 A를 끌어올렸다고 설명했다.

A는 팔과 다리에 약간의 부상을 입어 웨스턴병원으로 옮겨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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