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과 직결되는 초미세먼지 농도가 시간 평균 60㎍/㎥ 이상(14시 현재 75㎍/㎥) 2시간 지속되면서 문자와 전광판 등을 통해 ‘주의보 예비단계’가 발령된 것이다.
서울시는 중국 청도지역에서 발생한 고농도의 미세먼지가 서풍을 타고 국내에 유입된 뒤 연무와 대기 정체 현상으로 미세먼지와 초미세먼지 오염이 가중됐다고 설명했다.
서울시는 초미세먼지가 상승할 때 어르신, 어린이, 호흡기질환자, 심혈관질환자는 실외활동을 자제하고 특히 교통량이 많은 지역으로의 이동을 자제하고 부득이하게 외출할 경우에는 황사 마스크를 착용해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