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판오분전 제12화] '박카시즘', 그 끝은?


천주교 정의구현사제단 전주 교구 박창신 신부의 시국미사에서 나온 대통령 사퇴 이야기로 시끌벅적하다.

박창신 신부가 시국미사에서 발언한 내용을 보면 '종북몰이'와 국가기관의 대선 정치 개입에 대한 비판이 주된 내용이지만 말미에 천안함 사건과 NLL 관련 이야기가 나온다.


그러나 대통령과 국무총리 등이 직접 나서 박 신부의 발언을 비판하는가 하면 천안함 사건이나 NLL 관련 부분이 강조되면서 박창신 신부는 국가보안법 위반으로 고발된 상태다.


이와 관련해 천주교의 프란치스코 교황을 비롯해 개신교, 불교에서도 박 신부 발언은 국가기관의 대선개입에 대한 진상규명과 재발방지에 대통령이 책임을 지라는 데 무게가 실려있다며 진정성에 대해 힘을 실어주는 분위기다.

그래서 박대통령의 “분열 야기 행위를 용남하지 않겠다”는 엄포에도 불구하고 종교계를 중심으로 대통령의 책임 있는 사태 해결을 촉구하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CBS 김대훈, 곽인숙 두 기자가 '종북몰이'와 시국미사에 대해 속 시원히 이야기를 풀어봤다.

실시간 랭킹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