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병원은 조 회장이 지난 5일 오전 암병동 특실에 입원했다고 6일 밝혔다.
서울대병원에 따르면 조 회장은 지난 4일 평소 앓던 심장 부정맥 증상이 악화돼 다음날 입원했다.
병원 관계자는 "위독한 상황은 아니지만 며칠 더 입원 치료가 필요할 것"이라고 전했다.
조 회장은 앞서 지난 10월 30일에도 고혈압과 부정맥 증상으로 서울대병원에 입원했다가 지난달 14일 퇴원했다.
한편 조 회장은 탈세 및 비자금 조성 의혹으로 검찰의 수사를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