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 조선중앙통신도 '장성택 관련 기사' 삭제

"기록이 사라진 것은 실각설과 관련이 있는 듯"

영상에서 사라진 장성택 부위원장(사진=통일부)
북한이 실각한 장성택 국방위원회 부위원장의 모습을 기록영화에서 삭제한 데 이어 관영 통신사인 조선중앙통신 웹사이트에서도 그와 관련된 기사를 없앤 것으로 확인됐다.

조선중앙통신 웹사이트 검색창에 '장성택'을 입력한 결과 과거 기사는 나오지 않고 '검색 결과가 없다는 메세지만 떴다.

북한은 7일 조선중앙TV가 방영한 김정은 제1비서의 군부대 시찰 기록영화 ‘위대한 동지 제1부 선군의 한길에서' 에서 장성택 부위원장의 모습을 삭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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