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 E & M 측은 10일 "로이킴이 귀국해 첫 일정으로 오는 28일 서울 송파구 방이동 SK올림픽핸드볼경기장에서 열리는 '슈퍼스타K5 톱10 콘서트'에 나설 예정"이라고 밝혔다.
'슈퍼스타K4' 우승자인 로이킴은 지난 8월 학업을 위해 미국으로 출국했었다. 로이킴은 '슈퍼스타K5' 후배들을 챙겨주지 못한 아쉬움을 달래기 위해 이번에 흔쾌히 게스트 출연 제안에 응한 것으로 전해졌다.
특히 이 콘서트에서 시즌5의 우승자이자 로이킴과 닮은 꼴로 화제를 모은 박재정과 첫 만남을 가질 예정이다.
로이킴은 이어 29일 연세대학교 백양 콘서트홀에서 단독 공연 '2013 로이킴 작은 콘서트'를 연다. 미국으로 떠나기 전에 했던 마지막 공연 이후 5개월 만에 열리는 콘서트다.
이와함께 로이킴은 이번 체류기간에 새 소속사를 본격적으로 물색할 예정이다. 로이킴은 CJ E&M과 우승 기념 음반을 냈으나 정식으로 전속 계약은 맺지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로이킴은 지난해 '슈퍼스타K4' 우승을 차지하고 올해 4월 데뷔곡 '봄봄봄'으로 음원 차트를 휩쓰는 등 맹활약했다. 지난달 열린 2013 엠넷 아시안 뮤직 어워드에서 신인상을 받았으나 미국에 머무르고 있어 참석하지 못했다.
▲로이킴 귀국(사진=노컷뉴스 D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