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축구 김용갑 강원FC감독 사퇴

2부리그 강등이 확정된 강원FC의 김용갑 감독이 자진 사퇴했다.


강원은 김용갑 감독이 10일 구단에 사퇴의사를 밝혔다고 밝혔다.

강원은 올 시즌 프로축구 K리그 클래식에서 12위를 기록하며 상주 상무와 승강 플레이오프를 치렀다.

홈 앤드 어웨이 방식으로 치러진 플레이오프에서 강원은 상주에 패해 내년 시즌을 2부리그에서 시작하게 됐다.

김용갑 감독은 성적 부진으로 해임된 김학범 전 감독에 이어 올해 8월 감독으로 취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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