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코레일 충북본부 등에 따르면 충북을 지나는 하루 134편의 화물열차 운행이 사흘째 25% 수준인 33편에 머물면서 도내 시멘트업체 등의 피해가 가시화되고 있다.
또 하루 54편의 여객열차도 이틀째 63% 수준인 34회에 그쳐 승객들의 불편도 이어지고 있다.
코레일 충북본부는 도내에서만 파업 참여자 357명을 직위해제하고 노조 간부 5명을 업무방해 혐의로 고소했다.
경찰은 이미 고소인 조사를 마치고 피고소인 5명에 대한 1차 출석을 요구한 상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