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레일은 이날 오후 8시부로 조합원 807명을 직위 해제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이번 파업으로 직위 해제된 조합원 수는 노조 전임간부 144명을 포함, 6748명으로 늘게 됐다.
코레일은 이날까지 전체 직원 2만 443명 가운데 노조간부 144명을 포함해 7263명을 직위해제 처분했지만, 이 가운데 복귀한 515명에 대해선 처분을 취소했다.
이날 오후 3시 기준으로 파업에 참가한 인원은 6735명으로, 파업 참가율은 32.9%에 이른다고 코레일은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