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단 하땅세는 2013년부터 경기문화재단 공연장 상주단체 육성사업으로 의정부 예술의 전당에 상주하고 있는 단체이다.
이들은 소속 단원들의 배우 훈련과 연극작업을 동시에 가능하게 하는 일명 ‘텐투텐(오전10시-밤10시)활동’ 방식으로 경영되고 있다.
특별히 ‘땅콩집’이라는 생활 복지안을 장기 프로젝트로 진행하고 있다.
극단 소유의 땅을 개간하여 실용성을 갖춘 작은 집을 짓고 앞으로 하땅세 단원들에게 제공하여, 그들이 예술 활동을 하면서도 안정적인 미래를 대비할 수 있도록 하겠다는 장기 프로젝트이다.
이와 더불어 사무공간과 연습공간, 즉 단원들의 업무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연습 공간 내 정원과 도서관을 조성하는 단기 프로젝트도 실시하고 있다.
극단 하땅세는 <붓바람>, <하땅세>, <싱크로나이즈>와 같은 개성있는 작품들을 연달아 발표하여 호평을 받은 바 있으며, 국내 유수의 연극제에서 작품상, 연출상, 연기상을 휩쓴 젊은 극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