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톡 '폭설맞이' 이벤트? 대화방에 눈이 '펑펑'

(사진=트위터 캡처)
'카카오톡'이 센스있게 '눈소식'을 전했다.

거센 눈발이 날리고 있는 11일 오후 2시 현재, 카카오톡 이용자들은 SNS에 카카오톡 대화방 배경화면의 변경 소식을 알리고 있다.

한 네티즌은 "지금 카카오톡에서 대화방 들어가면 눈 내림~예쁘다!"라면서 카카오톡의 눈맞이 이벤트에 환호했다.


네티즌들이 올린 배경화면 사진을 보면 설원에 크리스마스 트리 모양 나무들이 몇 그루 서 있고 하늘 위로는 펑펑 눈이 내리고 있다.

이밖에 네티즌들은 "카카오톡 대화창 뭐야. 눈 내리고 있어 대화창 안에서", "카카오톡 눈내리는 아이디어 진짜 센스있다", "내가 개발자들 때문에 카카오톡을 못 놓는다" 등의 의견을 남겨 카카오톡의 이벤트를 반겼다.

이같은 대화방 배경화면 이벤트는 아이폰 버전 카카오톡에만 한정된 것으로 보인다. 안드로이드 버전이나 PC버전의 카카오톡 유저들은 "여기에는 눈이 내리지 않는다"는 후기를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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