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누나' 크로아티아 입성..."'허당' 이승기 진화 모습 기대" '짐꾼 변신?'

'꽃보다 누나' 출연진이 크로아티아에 입성해 새로운 여정에 나선다.

13일 오후 10시에 방송하는 tvN '꽃보다 누나' 3화에서는 터키 이스탄불에서의 일정을 마치고 크로아티아 수도 자그레브에 입성한 출연진의 여정이 소개된다.

앞서 이스탄불에서 마지막 하루를 보낸 누나들은 400여 년간 이스탄불 정치, 문화의 중심지였던 '톱카프 궁전'과 '술탄아흐메트 모스크' 사원을 방문했다.

이슬람 사원 입장을 위해 여자들은 얼굴을 제외하곤 머리부터 발끝까지 모든 부위를 가려야 하기 때문에 누나들은 양봉업자를 방불케 하는 복장으로 큰 웃음을 선사할 예정이다.


터키에서 '허당' 이미지를 벗어나지 못한 이승기가 자그레브에 도착한 후 최초로 리더십을 발휘하는 모습을 보여 눈길을 끌었다. 이승기는 "나는 크로아티아 담당!"이라며 가이드를 자청하는 등 자신감을 보였다.

하지만 어디론가 계속 사라지는 승기를 찾아 나선 이미연의 모습도 예고돼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유발했다.

지난달 28일 첫 방송을 시작한 '꽃누나'에서는 이승기가 공항에서부터 우왕좌왕하며 '허당'의 모습을 보여 '짐승기'로 전락한 바 있다.

▲'꽃보다 누나' 출연진 자그래브 입성(사진=CJ E&M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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