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의 해양 진출과 북한 핵·미사일 개발 `위협' 등을 고려, 무인정찰기 `글로벌호크' 도입을 상정한 신장비 조사비, 지대공 유도미사일 패트리엇(PAC3)을 방위성에 상시 배치하기 위한 시설 정비비 등이 예산에 포함됐다.
이로써 일본 방위비는 아베 정권 들어 2년 연속 증액되게 됐다.
아베 정부는 2013년도 방위비를 전년보다 400억엔(0.8%) 늘리는 등 11년 만에 방위비를 증액했다.
한편, 일본 정부는 자위대의 2014∼2018년도 중기방위력정비계획(中期防)에 반영할 향후 5년간의 방위비도 2011∼2015년도 중기방의 방위비 23조 4천900억 엔보다 1조 2천억엔 늘어난 24조 6천700억 엔으로 증액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