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보는 소식통과 다른 매체의 보도를 인용해 저우융캉과 함께 비서 위강(余剛)、경호원탄훙(譚宏)、아들 저우빈(周濱)도 유관부문에 체포됐다고 전했다.
특히 지난 13일 폐막된 중앙경제공작회의에서 당중앙은 각 성위원회 서기에게 저우융캉 문제를 간략하게 통보했다고 신문은 밝혔다.
시진핑 주석은 전현직 정치국 상무위원의 일치된 지지를 받고 행동에 옮길것을 결심하게 됐다고 소식통은 전했다.
명보는 또 지난 13일 경화시보(京華時報)가 '중앙정풍부서(整風部署)가 17명의 전직 정치국 상무위원에게 묻다'라는 기사를 게재했는데, 현존하는 전직 정치국 상무위원은 18명으로 이는 저우융캉이 제외된 것이어서 저우융캉에게 이미 일이 발생했음을 반영한 것이라고 지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