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 최연소 외무장관 탄생 '훈훈한 27살'

세바스티안 쿠르즈 오스트리아 외무장관(사진=유튜브 영상 캡처)
오스트리아 새 외무장관에 27살 청년이 취임했다고 16일 미국 매체 글로벌포스트 등 외신들이 전했다.


16일 오스트리아 보수파 국민당 세바스티안 쿠르즈(27)는 새로 취임한 장관 12명 중 1명으로 장관 사무실에 출근했다.

이로 그는 유럽 최연소 외무장관이자, 오스트리아 사상 최연소 외무장관이 됐다.

지난 9월 오스트리아 총선에서 사회민주당과 국민당이 승리해 세워진 연립정부에서 쿠르즈는 사무총장으로 일하며 교육과 이슬람교 이민 문제에 성과를 내 높은 평가를 받았다.

BBC는 젊은 나이에 고위직에 오른 인물로 북한의 김정은(약 28세때 북한 지도자 추대), 루즈벨트 스케릿(32세에 도미니카 총리 취임), 지그메 케사르 남기엘 왕추크(28세에 부탄 국왕 즉위), 음스와티 3세(18세에 스와질란드 국왕 즉위) 등이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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