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신혜는 지난 17일 오후 서울 강남구 모처에서 취재진과 만나 '상속자들'과 관련한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박신혜는 "탄(이민호)과 영도(김우빈) 중 누가 더 이상형에 가까우냐"는 질문에 "시댁도 고려해야 하고.. 갈등이 된다"고 고민하면서 "이야기에 잘 귀 기울여주는 남자가 좋은 것 같다. 그래도 난 탄이가 좋다"고 답했다.
실제 이민호와 김우빈 중 이상형을 묻는 말에는 "장단점이 있다. 반반 섞어 놓으면 딱인데"라며 웃었다.
그는 이어 "둘 다 매너가 넘친다. (이)민호 오빠는 현장 분위기를 밝게 하려고 장난을 많이 친다"며 "(김)우빈이는 힘들거나 가라앉아 있을 때 조용히 다독여 주는 스타일"이라고 말했다.
박신혜는 극 중 '가난 상속자' 차은상 역을 맡았다. 은상은 김탄(이민호)과 최영도(김우빈)의 사랑을 한몸에 받은 매력적인 인물이다.
한편 박신혜는 팬미팅 일정으로 18일 오전 중국으로 출국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