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도통신에 따르면 군만두를 전문으로 하는 중국요리 체인업체인 '교자(餃子)의 왕'을 경영해온 오히가시 다카유키(72) 사장이 이날 오전 출근길에 교토(京都)시 소재 회사 앞에서 괴한의 총격을 받은 뒤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사망했다.
오히가시 사장의 오른쪽 가슴 등 세 곳에서 출혈이 확인됐으며, 사용된 총기는 권총으로 보인다고 경찰은 밝혔다.
교자의 왕은 1967년 교토에서 창업해 전국으로 매장을 확대했다. 작년 말 기준으로 일본 전역에 총 626개 매장이 영업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