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독교 운동본부는 “정부와 코레일의 수서고속철도주식회사설립과 운영은 국민철도의 분할민영화와 국민철도 붕괴의 지름길이 될 것”이라며 “이는 국민철도를 적자에 허덕이게 할 것이고 정부는 이를 기화로 국민철도 운영을 포기하고 모든 철도에 대한 민영화를 꾀할 것이 뻔한 일”이라고 주장했다.
기독교 운동본부는 또 “정부와 코레일은 국민철도 민영화 획책에 저항하는 철도 노동자들에 대한 탄압을 중단하고 즉각 수서고속철도주식회사 설립을 철회해야 한다”며 “정부와 코레일이 국민철도 민영화 획책을 중단하지 않는다면 모든 민주시민의 벌떼 같은 저항에 직면하게 될 것”이라고 경고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