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로라공주' 마지막회..."오로라 아이 친자소송?" '끝까지 막장'

끊임없는 막장 논란을 일으켰던 '오로라 공주'가 최종회를 앞두고 결말에 대한 시청자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지난 5월 첫 방송됐던 MBC 일일드라마 '오로라 공주'가 20일 150회를 끝으로 대장정을 마무리 한다.


하지만 이날 공개된 150회 예고편에는 마지막 회 까지 막장 논란을 예고했다. 황시몽(김보연 분)이 오로라(전소민 분)에게 유전자 검사를 의뢰를 요구하면서, 황마마(오창석 분)의 아들일 경우 친자소송도 불사하겠다는 의지를 내비췄다.

이에 강하게 반발하지 못하고 불안한 표정을 짓고 있는 오로라의 모습에 아기 아빠가 누구인지 알 수 없게 했다.

앞서 19일 방송된 149회에서는 오로라가 아들을 출산하고 남편 설설희(서하준 분), 시부모와 함께 행복한 나날을 보내는 모습이 그려졌다.

하지만 백화점에서 우연히 만난 전 시누이 황시몽은 오로라의 아들 우빈을 보고 "우리 마마의 아이다. 마마 아기 때랑 똑같다"고 유전자 검사 요구하며, 오로라의 시댁까지 들어가 아이를 납치하려 했다.

그러나 방송말미 까지 오로라에게서 정확하게 아기아빠가 누구인지에 대해 알려지지 않았다. 이에 여러 가지 추측이 흘러나오고 있는 상황이다.

오로라의 아이가 남편 설설희(서하준)가 아닌 전남편 황마마의 아이로 드러날 경우 마지막회까지 큰 논란이 예상된다.

한편, 예측할 수 없는 결말을 예고하는 '오로라공주' 후속으로는 이진, 조안, 이미숙이 출연한 '빛나는 로맨스'가 방송된다.

▲오로라공주 150회 예고(사진=MBC '오로라공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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