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대 女알바생 노린 생계형 편의점 강도 구속

새벽에 편의점에서 혼자 일하는 아르바이트생을 상대로 강도 행각을 벌인 3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


경기 파주경찰서는 23일 특수강도 혐의로 신모(32) 씨를 구속했다.

신 씨는 지난 22일 오전 4시 10분쯤 파주시의 한 편의점에서 아르바이트생 A(19) 양을 위협해 현금 11만원과 즉석식품 등 총 15만원 상당의 금품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조사 결과 신 씨는 일정한 직업과 주거지가 없었으며 생활비를 마련하기 위해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은 폐쇄회로(CC)TV 등을 분석해 사건 발생 10시간만인 이날 오후 2시쯤 인근 PC방에서 신 씨를 붙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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