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응답하라 1994' 출연 배우 관계자는 23일 CBS노컷뉴스에 "마지막 회의 대본이 나온 걸로 알고 있다. 그러나 철통 보안을 유지하고 있기 때문에 언급할 수 없다"고 귀띔했다.
또 다른 출연진 관계자는 "아직 대본을 받지 못한 상태"라며 "대본이 나와도 여러 번의 수정을 거치기 때문에 나정의 남편은 촬영 직전까지 알 수 없다"고 했다.
전작 '응답하라 1997' 역시 성시원(정은지 분)의 남편 찾기가 주된 소재였다. 결국 시원의 남편은 윤윤제(서인국 분)였고, 이는 마지막 방송에서 밝혀졌다.
'응답하라 1994'가 후반부로 다다르면서 '나정 남편 찾기'에 대한 시청자의 관심이 높다. 일부 네티즌은 여러 복선을 언급하면서 '남편 찾기'에 한창이다. 마지막 남편 후보는 쓰레기(정우 분)와 칠봉이(유연석 분)다.
한편 '응답하라 1994' 마지막 회는 오는 28일 오후 8시 40분에 전파를 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