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마스 영화 뭐볼까? '러브액츄얼리'부터 '비행기'까지

한국영화 '변호인' 흥행몰이 속 '용의자' 24일 개봉

또 한번의 설렘을 예고한 영화 ‘러브 액츄얼리 : 크리스마스 에디션’ (수입: (주)조이앤컨텐츠그룹 /배급: (주)팝 엔터테인먼트)이 24일 크리스마스를 책임질 한 편의 영화로 손꼽히고 있다.

특히 이번 크리스마스는 ‘변호사’나 ‘용의자’등 화제의 한국영화뿐만 아니라 ‘러브 액츄얼리:크리스마스 에디션’, 플라잉 어드벤쳐 ‘비행기’까지 휴먼코미디와 액션, 로맨틱 코미디와 가족 애니메이션까지 장르도 다양하다.

명불허전 크리스마스 영화 '러브 액츄얼리'

새로운 에피소드가 추가된 명물허전 러브 액츄얼리는 ‘눈이 오면 보고 싶은 영화 1위’, ‘크리스마스에 연인과 함께 보고 싶은 영화 1위’ 등 각종 설문에서 1위를 차지하며 이제 ‘크리스마스’ 하면 빼놓을 수 없는 필견 무비가 됐다.


10년 만에 재개봉된 러브 액츄얼리는 2003년 개봉 당시에는 볼 수 없었던, 포르노 촬영장에서 배우로 만나 특별하고도 귀여운 사랑을 선보이는 히든 커플이 추가돼 관객들의 호기심을 자극한다. 휴 그랜트와 콜린 퍼스, 리암 니슨 등 영국을 대표하는 명배우들이 총출동했을 뿐만 아니라

‘All You Need is Love’, ‘All I Want for Christmas is You’ 등 달콤한 OST까지 오랫동안 많은 이들의 사랑을 받아온 명작이다. 연인뿐만 아니라 동성친구, 가족과 함께 봐도 모두가 흐뭇해할 영화다.

변호인VS.용의자

송강호의 ‘변호인’이 뜨거운 입소문을 통해 관객몰이하고 있는 가운데 공유의 첫 액션 도전작 ‘용의자’가 24일 개봉한다.

변호인은 입소문이 뜨거운 만큼 개봉 2주차에도 관객들의 관람행렬이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용의자는 올 연말을 마무리할 손꼽히던 화제작으로서 관객들의 뜨거운 관심이 예상된다.

모두의 타깃이 된 북한특수부대 출신의 탈북자 지동철이 자신의 가족을 죽인 자를 뒤쫓는 과정이 속도감 넘치는 리얼 액션영화로 완성됐다.

주체격술부터 스피디한 카체이싱, 익스트림 암벽 등반, 18미터 한강 낙하 수중 촬영까지 다양한볼거리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여기에 도심, 상공, 해상을 넘나든 촬영과 박희순, 조성하, 유다인, 김성균 등 실력파 배우들이 합세해 화제작의 면모를 갖췄다.

다이노소어 어드벤처 3D vs. 비행기

온 가족이 함께 볼 영화로 ‘다이노소어 어드벤처 3D’와 디즈니의 신작 ‘비행기’가 있다.
비행기는 전 세계를 사로잡았던 ‘카’ 시리즈의 새로운 이야기로, 세계적인 레이싱 챔피언을 꿈꾸는 시골의 농약살포기 '더스티'가 고소공포증에도 불구하고 자신의 꿈을 이루어 가는 과정을 흥미진진하게 그렸다.

땅 위에서 펼쳐졌던 카의 레이싱 경기를 하늘 위로 옮긴 만큼 속도감 넘치는 아찔한 비행장면이 볼거리다. 카의 자동차 캐릭터만큼이나 귀여운 외모의 비행기 캐릭터들도 사랑스럽다.

'아시아의 프린스'로 등극한 이광수가 목소리 연기해 친근감을 더하는 '다이노소어 어드벤처 3D'는 7000만 년 전 알래스카의 작은 공룡 '파치'가 대자연 속에서 위대한 리더로 성장하는 스토리를 담은 3D 애니메이션이다.

실제 자연을 3D로 촬영한 영상에 CG로 창조해낸 공룡 캐릭터들을 덧입히는 기술력으로 아름답고 광활한 자연 속 공룡의 모습을 생생하게 재현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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