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원영은 '백년의 유산' 촬영 중이었던 지난 4월 자신의 페이스북에 사진 한 장을 올리고 "봄바람 휘날리며~♬ 흩날리는 벚꽃 잎이~♬ 홍주와 한밤의 벚꽃데이트~ 우리 실제로는 사이 좋습니다!"라고 전했다.
사진을 보면 벚꽃이 흐드러지는 길 한복판에 최원영과 심이영이 서 있다. 최원영은 캐주얼한 배색 코트를 입고, 꽃무늬 가디건과 검은 치마를 입은 심이영의 어깨에 손을 올려놓고 있다. 살짝 웃고 있는 심이영은 카메라를 보며 팔짱을 끼고 있다.
사진을 접한 네티즌들은 "둘이 이 때부터 벌써 느낌이 그랬네", "드라마에서 잘 어울린다고 생각했는데 실제 연애까지 가다니! 행쇼하세요~", "내가 이 사진 보면서도 심상치 않긴 했는데 진짜 사귀다니! 기왕 사귀는 거 행복해라" 등의 댓글을 남겼다.
24일, 두 사람의 열애설이 불거지자 최원영의 소속사 측은 결혼을 전제로 한 열애임을을 인정했다. 관계자에 따르면 최원영과 심이영은 지난 6월 종영한 MBC 드라마 '백년의 유산'을 통해 처음 만나 연인으로 발전했고, 6개월째 핑크빛 만남을 이어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