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은영 아나운서는 25일 방송될 KBS 2TV '맘마미아'에 출연해 멤버들에게 애교 특훈을 받았다. 앞서 진행된 녹화에 특별 초대된 임시완과 상황극을 펼치게 된 박은영 아나운서는 "립밤 바르면 입술에 뽀뽀해줘요!"라고 애교 넘치는 목소리로 말해 애교 특훈 효과를 입증했다.
이날 녹화에서 박은영은 남자친구가 없는 이유로 부족한 애교를 꼽혔다. 이에 멤버들은 남자친구에게 선물을 받았을 때 어떻게 반응을 해야 하는지 선보이며 애교 넘치는 모습을 드러냈다.
김현숙은 "리액션을 과하게 하지 않으면서 다음번에 받고 싶은 것을 우회적으로 돌려서 말한다"며 애교 고수다운 코치를 했다. 또 김혜선 기상캐스터는 "음, 오빠 정말 고마워"라고 말하며 고개를 약간 기울여 귀여움을 더하는 자신만의 애교 포인트를 공개했다.
한편 크리스마스 당일 크리스마스 특집으로 방송될 '맘마미아'는 ‘내가 남자라면 내 딸과 사귄다 or 안 사귄다'라는 주제로 여덟 모녀들의 토크가 펼쳐질 예정이다. 11시 15분 방송.